오늘 포스팅에서는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대한민국 연안의 해수면 상승폭에 대해 알아보자!
※ 이 포스팅의 내용 및 이미지는 정책 브리핑 및 해양수산부 보도자료를 참조하였음을 명확히 한다.
해양 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21개 연안 조사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4년간(1989년 ~ 2022년) 동안 대한민국 연안의 해수면이 3.03mm씩 높아져 총 평균 10.3cm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영 조사원은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장기 변동 여부'를 분석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연안 조위관측소 수집자료를 통계화하여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다.
◈ 1989년 ~ 2022년까지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
▣ 해안별 상승률
≫ 동해안 ☞ 연 3.44mm
≫ 서해안 ☞ 연 3.15mm
≫ 남해안 ☞ 연 2.71mm
▣ 관측지점별 상승률
≫ 울릉도 ☞ 연 5.31mm
≫ 군산 ☞ 연 3.41mm
≫ 포항 ☞ 연 3.34mm
≫ 보령 ☞ 연 3.33mm
≫ 속초 ☞ 연 3.23mm
◈ 최근 해수면 변화 확인
≫ 최근 해수면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0년(1993년 ~ 2022년) 간 평균 해수면 상승률(연 3.41mm)과 최근 10년(2013년 ~ 2022년) 간 평균 해수면 상승률(연 4.51mm)을 비교
≫ 최근 10년간 약 1.3배 정도 해수면 상승률이 높아짐
※ 최근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을 확인
연평균 해수면 높이 자료는 2024년 상반기 중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바다 누리 해양 정보 서비스)에 공지될 예정이다.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조위관측소, 해양관측부이, 해양과학기지 등에서 관측된 해양 정보를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www.khoa.go.kr
김재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대한민국 해수면 상승에 대한 장기 분석자료가 연안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초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수면 변동 분석 연구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이상 대한민국 연안 평균 해수면 높이 소폭 상승(1989년 ~ 2022년까지 34년간 해수면 높이 상승 폭)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다음 포스팅도 힘을 팍팍 불어넣을 수 있는 상식을 가지고 찾아올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