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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음악의 노벨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아시아인 최초로 한국인 작곡가 진은숙 수상

by 오늘의 상식 한 숟갈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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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노벨상인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은 매해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를 통틀어 단 한 명의 거장에게만 수여하는 상으로 2024년 아시아인 최초로 한국인 작곡가 진은숙이 수상을 하였다. 오늘 포스팅에서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과 작곡가 진은숙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자!

 

※ 이 포스팅의 내용 및 이미지는 나무위키 홈페이지 및 정책 브리핑 홈페이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를 참조하였음을 명확히 한다.

 

◈ 에른트스 폰 지멘스 음악상

◎ 폴라 음악상과 함께 현존하는 음악상 중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상 중의 하나이다.

◎ 음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에 한정되어 수여되므로 폴라음악상의 범용성에는 미치지 못한다.

 

◎ 매해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를 통틀어 단 한 명의 거장에게만 수여한다.

◎ 음악가의 명성과 국적은 고려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인류 문화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 예술적 권위와 학문적 권위를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상이다.

수상자 중에는 음악가가 아닌 음악학자도 존재한다.

 

◎ 이 상은 음악가의 공적에 대한 인정이지 지원이 아니다.

◎ 수상자는 자신의 경력을 쌓는 일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 음악 문화에 특별한 공헌을 한 사람이어야 한다.

※ 국적은 전혀 문제시되지 않는다.

 

◈ 에른트스 폰 지멘스 음악상의 역사

이 상은 1972년 12월 20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Ernst von Siemens)가 내놓은 출연금으로 스위스의 주그(Zug) 음악상 재단이 설립되면서부터 시작하였다.

설립자인 에른스트 폰 지멘스는 세계 굴지의 기업체인 지멘스 그룹의 운영자이기도 했지만, 이 상은 지멘스 그룹과는 상관없이 순전히 그 개인의 출연금에 의해 설립되었고 운영 또한 전혀 독립적이다.

 

▣ 에른스트 폰 지멘스가 재단을 설립한 이유

◎ 음악분야에 종사하는 기관이나 개인에 대한 기부를 통해 음악 분야에서의 후진 양성을 도모한다.

☞ 따라서 이 기부금에는 전적으로 이 목적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 여러 나라의 음악가 또는 음악학자들 사이에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자신의 분야에서 특별한 공적을 낸 창조적 혹은 재창조적 음악가나 음악학자에 대해 그들의 예술적 창조를 지원하고 이들의 가치 있는 예술작품이 일반 대중에게도 공헌하였을 경우 이 음악상을 수상한다.

 

※ 가장 중요한 재단 설립 동기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가 무척 음악을 사랑했고,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음악을 실현하는 음악가들을 중요시 여겼다는 데에 있다.

 

◈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역대 수상자

첫 상은 1973년도에 결정되어 1974년 6월 7일 영국의 저명한 작곡가이자 음악해설자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업적을 쌓은 벤자민 브리튼에게 수여되었다.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역대 수상자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역대 수상자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홈페이지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역대 수상자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역대 수상자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홈페이지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역대 수상자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역대 수상자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홈페이지

 

◎ 최초 수상자인 벤저민 브리튼에서부터 2024년까지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작곡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가 나왔다.

 

◎ 그다음으로는 지휘 분야의 수상자가 많다.

 

◎ 반면 기악과 성악 분야의 연주자들은 모든 악기가 음역을 통틀어 13명에 불과하였는데, 이유는 수상자 선정의 기준이 '인류 문화에 얼마나 많이 공헌하였는가?"이기 때문이다.

 

지멘스 음악상은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문화적 기여도'라는 일관된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단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엄격성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수상하기 어려운 상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연주자 입장에서는 작품을 해석하는 재창조적 음악 행위로 작곡가의 창조적 음악 행위보다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렇게 수상이 어려운 상을 2024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작곡가 진은숙이 아시아인 최초로 이상을 수상하였다.

 

◈ 2024년 아시아인 최초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 작곡가 진은숙

◎ 대한민국의 현대 음악 작곡가로서 윤이상 이후 세계적 차원에서도 가장 높은 지명도와 명성을 얻은 한국 출신 클래식 작곡가이다.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서 김광희(1학년 때)와 강석희를 시사하였고 1988년 함부르크에서 리케티 죄르지에게 작곡 수업을 받았다.

 

◎ 고전주의 음악만 듣던 사람에게는 충격과 공포인 현대음악 작곡가로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호평받고 있다.

 

◎ 진은숙의 작품은 현대음악 치고 소위 '괴상'하지 않다.

 

◎ 생소하고 독특하다는 것이 옳을 듯하다. 오히려 왜 충공깽 음악 안 하냐는 비판도 있다.

 

 

 

진은숙 - 나무위키

나의 음악은 나의 꿈을 반영한 것이다.부지앤혹스의 소개문구 대한민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 이후 세계적 차원에서도 가장 높은 지명도와 명성을 얻은 한국 출신 클래식 작곡가이다. (1996

namu.wiki

 

 

 

'클래식계 노벨상' 품은 진은숙 매번 새로운 작품 쓰려 노력

아시아인 최초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대단한 영광 본질에 접근하려 하는 것이 창작자…좋은 음악 만드는 게 내 열망 작곡가 진은숙[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재판매 및

im.newspic.kr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다음 포스팅도 힘을 팍팍 불어넣을 수 있는 상식을 가지고 찾아올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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